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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합]4월의 벚꽃

달래 / 엔블록

백합/GL, 한국, 장르소설, 드라마, 완결, 일반

언니는 그 말을 끝으로 눈을 감았고 나도 눈을 감았다. 입술이 다가오는 것을 점점 뜨거워지는 숨결 덕에 알아챌 수 있었다. 입술이 닿았다. 살짝 입을 벌렸다. 코가 비벼오고 입술도, 혀도 비벼왔다. 서로의 숨이 공유됐다. 알콜에 의해 머리가 잠식당한 듯 멍해졌다. 몸이 붕붕 뜨...